장애인 위한 치과계 역할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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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위한 치과계 역할 재조명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5.04.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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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치과학회 학술대회 … 총회서 김광철 신임회장 선출
▲김광철 회장

대한장애인치과학회가 지난 4월 3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춘계 학술대회 및 제1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장애자치과학회 회원 및 국내 치과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강연 `치과진료실에서 사용하는 수화 교육'을 시작으로 포럼, 치과위생사세션, 국제심포지엄, 자유연제 발표 등이 진행됐다.

`Specialty of Special Dentistry'를 주제로 내건 국제심포지엄에서는 김영재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와 OSAMU SHINOZUKA 교수, Kerrie Punshon 교수가 한국, 일본, 호주의 제도와 현황을 발표했다.

치과위생사 세션에서는 이지혜·임지향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치과위생사가 `장애인환자 중심 특화서비스를 통한 환자만족도 향상', `장애인 환자 구강보건관리'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포럼에서는 박홍주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등이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설립과 운영지침 개발 연구사업 등을 상세히 다뤄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열띤 토론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학회는 제12차 정기총회를 갖고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소아치과 김광철 교수를 6대 학회장으로 선출했다. 감사로는 스마일재단 나성식 이사장과 경북대학교치과대학 소아치과학교실 김영진 교수를 선임했다.

김광철 신임회장은 “작지만 큰 역할을 해내는 내실 있는 학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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