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올해 ‘찾아가는 치과서비스’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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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올해 ‘찾아가는 치과서비스’ 스타트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8.04.3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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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성남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서 치과서비스 제공

서울대학교치과병원(허성주 병원장)은 27일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찾아 어르신 6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미래에셋생명의 후원으로 지난해 7월부터 진행된 사회공헌사업으로,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이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선정한 지역기관을 방문해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구강검진과 충치치료를 비롯해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구강관리 교육이 함께 이뤄진다.

현장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별도 진료가 진행된다.

이날 봉사단장으로 참가한 서울대치과병원 원스톱협진센터 이정원 교수는 “치과치료가 필요하지만 쉽게 치료를 받기 어려운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에게 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주변의 독거노인분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으로 수도권 지역의 노인복지관을 방문,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성남 지역을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노인복지관을 방문하게 되며, 가까운 5월 24일에는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과 미래에셋생명,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 24일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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