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4월 6~9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키로 확정
대한구강악안면과학회(이사장 김철환)는 지난 8일~11일까지 타이페이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된 제13회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제15차 학술대회의 개최지를 한국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이뤘다.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며, 차차기 개최지를 각국 대표단의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데, 한국은 경쟁국을 제치고 2022년 4월 6~9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됐다.
한국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역대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 사상 가장 많은 100여 명의 교수, 전문의, 전임의, 전공의들이 참석해 구연 및 포스터를 발표했으며, 김명진, 이종호 전임 이사장을 포함, 17명의 최다 연자가 초청돼 한국 구강악안면외과학의 우수성을 알렸다.
30여개 국가에서 1,0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이번 학술대회는 타이완의 ‘Chen Chien-jen’ 부통령 및 ‘Ko Wen-je’ 타이페이 시장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Alexis B. Olsseon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회장과 아시아 각국 회장들의 소개가 이어졌고, 유럽과 미국 등 170여 명의 국제 초청 연자의 강연과 함께 구강악안면외과 분야의 최신 지식을 공유했다.
김철환 이사장은, “제15차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를 한국이 유치하도록 지지해준 각국 대표단에게 감사하며, 2000년 이후 22만 만에 재유치에 성공함으로써 앞으로 한국의 구강악안면외과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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