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위생사회 회계 감사, 징계위원회 회부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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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치과위생사회 회계 감사, 징계위원회 회부 불가피
  • 박용환 기자
  • 승인 2018.11.16 17:42
  •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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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회, 서울시회 감사결과로 보수교육 승인 불가
- 중앙회 "서울시회 회무 징계위원회 회부 불가피” … 감사위원 “최소 환수 금액 1천 만원 이상 될 듯"

덴탈아리랑 11월 9일 기사에 따르면,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시회는 환불 과정에서 수수료 등으로 6000원 정도의 잔액 차이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회계부정이라는 공지가 아닌 정정하라는 지시감독만으로도 충분했다고 기사를 보도했다.

이에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는 사실이 아님을 밝히고 서울시회가 중앙회를 상대로 회원들에게 오보를 통해 서울시회의 보수교육승인을 무조건 미승인 처리하는 것으로 기사화하고 서울시회원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어 중앙회 및 전체 협회의 불신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중앙회 연수위원회에서는 현 상황에 대해 더 이상 회원들의 오해가 없도록 자세한 상황을 알리고자 한다.

치위협은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제20조와, 관련 시행령 제11조 보수교육에 의거해 치과위생사들의 보수교육을 보건복지부로부터 일임 받아 법과 지침에 의거해 진행하고 있다.

산하기구인 서울시회의 2017년도 보수교육의 회계사항은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협회 산하기구로서 볼 수 없는 편법적인 행정과 심각한 결함 문제점을 인지하고 서울시회에 몇 차례나 소명자료를 요청했으나, 그에 대한 내용의 증빙이 너무나 부족하다.

따라서, 치위협 총무·재무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2017년도 서울시회의 보수교육 회계사항에 심각한 문제점을 인지했다.

(※표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보수교육회계 결산잔액과 통장잔액, 예산이월금액이 모두 불일치했다.

 

중앙회는 이에 대해 지적하고 소명자료 제출을 요청했으나, 서울시회가 제출한 자료는 실제 결산내역과 통장잔액이 1,132,370원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 건에 대해 서울시회에서 제출한 재결산서에 따르면 통장잔액과 결산액 등은 일치하나 결산 내역에 세부 항목을 보면 항목별 지출결의서와 결산서의 지출 항목이 달라 제대로 된 회계 집행을 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예시. 3월 결산서 중: 1~2월에 기존에 임차료로 발생했던 비용이 갑자기 사라지고 다과료로 그 금액이 책정돼있고 회의비와 활동비로 사용됐던 비용이 인건비와 예비비로 변경돼있었다. 지출결의서와 결산서의 지출항목이 다르다.)

 

두 번째, 보수교육 제작의뢰업체에 지불한 비용이 거래처와 예금주가 불일치했다. 

A업체와 B업체 중 B업체를 선정했는데, 세금계산서는 A업체가 발급하는 등 정상적인 예산 집행이 이뤄지지 않았다.

 

세 번째, 보수교육 회원경품 및 회원기념품 구입 시 거래처와 예금주가 달랐다.

이 역시 두 번째 건과 마찬가지로 10월 31일과 11월 7일 회원경품비용을 지출한 건이 거래처대표와 예금주가 달랐다.

앞서 견지했듯이 치위협은 법령과 보건복지부에 의해 감사를 받고 규정에 맞게 회무를 집행하고 있다.

또한 중앙회의 시도회 보수교육 관리근거에서는 보수교육 최종 책임자가 중앙회로 돼있으며, 보수교육의 실시는 협회의 회무집행에 있어 실질적 도움이 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중앙회와 시도회 모두 회원의 회비로 회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보수교육의 집행에 있어 예결산은 더욱 투명하고 한 치의 의혹도 남아서는 안 된다.

더군다나 서울시회는 회원 수가 가장 많은 시도회로 간접비의 수입과 비용에 대한 적정성과 투명성이 더욱 강조돼야 함에도, 2016년에도 회무행정에 문제가 있어 한 차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회는 또다시 2017년에도 사업과 행정·회계 업무의 문제 사유가 심각하며, 중앙회의 회계 감사 내용에 대한 증빙 또한 타당성이 낮고 신뢰를 주지 못하는바 징계위원회 회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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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음 2018-11-23 19:46:22
병원가보세요

안서울 2018-11-23 19:45:08
서울사람들은 왜이리 글이 짧어~ 못알아 듣것슈
머시 개념이 없다는 거에유

당신이 전도연. 난 김태희 2018-11-23 19:43:47
회장이 돈이 되는건가 봐유~
저도 나가볼까 하는디 안되것쥬~ 아~ 이렇게 버는건디 머할라구 그렇게 열심히 하고 있는지 허무허구먼유

보수교육 듣고 싶다 2018-11-23 19:42:14
엑셀강의 해드려유~ 회장단에~
그걸 왜~ 답답하네유 초딩도 하는디
근디 보험청구 하시지 않아유~ 그럼 치과도 위험한거 아닌지 몰라~

보수교육2 2018-11-23 19:40:31
신문이 전부가 아닐껀데 왜들 이러셔유...여기 드러난거가 다여유 저기 회장님이 몇년차 시쥬? 1년이 이정도면 엄청 드셨겠어유~
제 돈은 안전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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