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2018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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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2018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발표
  • 박용환 기자
  • 승인 2018.11.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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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공주, 홍성, 포항, 안동, 김천의료원 A등급 획득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지난 11월 26일 ‘2018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지방의료원(34개) 및 적십자병원(5개)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매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18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지역거점공공병원(지방의료원 및 적십자병원)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익적 서비스를 강화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영으로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함으로, 평가는 전산자료 조사(심평원, 건보공단 등), 서류조사(결산서), 전문기관의 설문조사와 현지조사, 면접평가의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평가 발표 결과, 서울, 공주, 홍성, 포항, 안동, 김천의료원 6개 기관이 A등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평균은 75.2점이며, 등급별로는 A등급 6개소, B등급 27개소, C등급 5개소, D등급 1개소이다.

보건복지부 정준섭 공공의료과장은 “지역거점공공병원이 2차 급성기 진료(응급, 심뇌혈관, 분만 등) 등 양질의 적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의료안전망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공공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2018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를 각 지자체와 해당 기관에 통보해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고, 평가결과를 국고예산 배분 시 차등 지원하는 등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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