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학회 2019 춘계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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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위생학회 2019 춘계학술대회 개최
  • 구경아 기자
  • 승인 2019.05.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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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의 노인구강보건 중재 방향에 대한 토론의 장 열려

한국치위생학회(회장 장종화)가 지난달 5월 19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고령사회의 노인구강보건 중재방향 Ⅰ’이라는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은경(전북과학대학교·대학원 치위생과)회원이 ‘치과방사선촬영 시 환자 및 방사선관계 종사자를 위한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가이드라인 마련 △이수정(한서대학교·대학원)회원이 ‘ASSURE 모형을 이용한 학령전기 아동의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적용이 구강건강에 미치는 효과’ △김다희(단국대학교·대학원)회원이 ‘프로바이오틱 세균인 Weissilla cibaria의 구취 억제 효과’ △이미라(광주여자대학교·대학원)회원이 ‘Effect of coconut oil pulling and professional toothbrushing of gingivitis’를 주제로 발표했다.

 

초청 강연에는 고홍섭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가 ‘한국 치과대학의 노인치의학 교육과정 개발 현황’을 주제로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노인치의학 교육과정을 소개했다.

 

이어진 패널 토의에는 ‘구강악 안면 노쇠의 이해’라는 주제로 노인 구강건강증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김설악(여주대학교 치위생학과), 백성희(백석대학교 간호학과) 권중원 (단국대학교 물리치료학과)회원이 열띈 토론을 벌이며 치위생학 뿐 아니라 간호학, 물리치료학 분야가 함께 실천사례를 공유하면서 다학제적 접근을 꾀했다.

 

포스터 발표세션은 최우수 포스터 상에 ‘당뇨병 노인의 자가구강관리 중재 프로그램 운영 효과’로 김여주팀(단국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치위생학과)이 수상했다.

 

 장종화 회장은 “곧 도래 할 초고령 사회는 치과위생사의 역할이 중요해지기 때문에 이를 대비해 치과위생사의 처우개선과 전문성을 보장받을 법률 및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학문적 성과와 경험을 자유롭게 공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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