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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회장협의회의 새로운 대표 이선미이선미 전국시도회장협의회장, 이희경 전국시도회장협의회 간사 인터뷰

지난 2015년 4월 이후 약 4년여 만에 임원연수회가 개최됐다. 긴 공백기로 인해 임원들은 이번 연수회를 오랫동안 고대했을 것으로 보인다. 신임 집행부와 함께 한 전국 연수회에 참가한 임원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고자 이들을 대표해 이선미 전국시도회장협의회장(대한치과위생사협회 경기도회장)과 이희경 전국시도회장협의회 간사(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장)의 소감을 물어보았다. [편집자 주]

 

이선미 전국시도회장협의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경기도회장)

이선미 전국시도회장협의회장 (경기도회장)

우선 이선미 전국시도회장협의회장은 중앙회의 위치 재정립과 역할 수행을 위한 방향설정, 그리고 각 시도회의 대통합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며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분이라는 생각이다.

이선미 협의회장은 “이번 연수회가 이를 위한 초석이라는 생각이 되며 먼저 중앙회가 추구하는 정책 방향에 대해 전국 시도회가 이해하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공유가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며 “올해 말에 있을 면허 미신고자에 대한 행정처분의 실제 시행여부에 대한 사실 확인과 기타 보수교육 및 감사항목 등 회무 실무 연수 내용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초청특강과 관련, 이번 김양근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이하 의기총) 회장의 특강 내용이 좋았다는 평이다. 치위협이 놓치고 있었던 부분을 일깨워준 부분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선미 협의회장은 “자격과 면허라는 용어의 정의와 범위를 생각했을 때 우리가 처한 상황에만 집중하다보니 경주마처럼 좁혀진 시야를 지키려고 애를 썼는데 외부의 시각에서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쉬운 점도 있었다. 이번 연수회 프로그램에 관한 전반적인 분위기는 대체로 긍정적이었으나 숙박시설의 청결도와 편의시설에 대한 지적도 나왔기 때문이다. 또한 토의 시간이 부족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대해 이선미 협의회장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흐름과 시간분배는 적절했다”며 “분임토의시간이 다소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워낙 열띈 논의가 오갔기 때문일 것이며 진행을 맡은 중앙회 측에서 주어진 시간 내에 모든 안건을 다루고 결론을 내도록 노력하셨을 것이라 생각 한다”고 밝혔다.

이선미 협의회장은 오히려 이번 연수회에 대한 성과로 분임토의 시간을 꼽으며 “사전에 수집한 안건 외에도 새로운 의견이 제시되고 토론이 활발하게 오갔던 것은, 둘째 날에 가졌던 분임회의 결과 발표 내용만 봐도 짐작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오히려 아쉬웠던 부분은 전국 시도회가 어렵게 모였음에도 불구하고 연수회의 시작 시점에 참석한 시도회를 소개한 것 외에는 서로 간의 교류가 적었으며 3년을 주기로 집행부 구성이 변경되는 점을 감안하자면 이 부분에 대한 견해는 조금씩 다를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의견을 내비쳤다. 또한 “중앙회의 입장과 방향성에 대한 공유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있었기 때문에 구체적인 의견의 합의와 공유 방안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선미 협의회장은 “협회가 하는 일들이 대부분 아주 획기적이며 눈에 보일만한 것은 아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치과위생사 직종 홍보부터 보수교육과 면허신고 및 업무범위 현실화를 위한 입법 활동 등과 같이 회원들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협회를 향한 회원들의 관심과 지지를 독려했다.

 

이희경 전국시도회장협의회 간사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장)

이희경 전국시도회장협의회 간사 (제주특별자치도회장)

 이희경 전국시도회장협의회 간사는 “협회 활동을 하던 10여년 동안 가장 힘들었던 해는 2018년이었지만 2019년도 아직 연장선에 있다”며 “그동안 시도회가 감내해야 했던 어려움이 이루 말할 수가 없었던 만큼 투명하고 안정적인 중앙회 운영을 통해 시도회와 상생의 길을 모색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수회의 긍정적인 부분은 이선미 협의회장과 같은 생각이다. 분임토의로 다른 시도회 임원들과 소통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시도회 임원들이 치과위생사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모습에서 자부심을 갖기도 했다고. 그러나 시간관계상 프로그램이 다소 타이트 했으며 다른 시도회와 교제하는 시간이 부족한 점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희경 간사는 “정기대의원총회가 의결을 통해 답을 정하는 자리라면 임원연수회는 총회 전 좋은 답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발판”이라며 “원론적인 대답이 많이 나오긴 했지만 일방적이기보다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소통하려는 모습이 보여 많은 발전이 기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서로 배척하고 상처 주는 일은 더 이상 없길 바라며 협회의 빠른 정상화와 발전을 위해 현장 보수교육 및 각종 행사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경아 기자  press@kd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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