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새봄치과, 치아건강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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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새봄치과, 치아건강캠프 운영
  • 구경아 기자
  • 승인 2019.08.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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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참가자 대상 구강질환예방 중요성 고취…참가자 만족도 99%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새봄치과의원(이사장 박중기, 이하 새봄치과)이 지난달 7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새봄치과 3동 지점 사랑방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8명을 대상으로 치아건강캠프를 개최했다.

바른 치아 습관, 튼튼한 나의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한 이번 치아건강캠프는 어린이들에게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바른 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2012년도부터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

캠프의 첫 날은 일정과 본인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갖고 참가자 인원을 세 팀으로 나눠 (치아팀, 치약팀, 불소치아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유제품, 음료수, 과자 등 실제 즐겨먹는 간식의 설탕 함유량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실제로 바나나 우유와 과자에 들어있는 설탕량이 상당하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놀라기도 했다. 더불어 작은 간식에도 치아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정보를 공유하고 식품 섭취 후 치아관리법을 배웠다.

둘째 날은 안성시 보건소에서 대여한 위상차 현미경을 통해 참가자들의 입안에 상주하는 세균을 살펴보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핸드폰 동영상등을 통해 가족과 공유하도록 하고, 개별적으로는 착색제를 이용해 올바른 잇솔질 교육을 진행했다.

마지막 날은 캠프 기간 배운 지식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건강 상식 O. X 문제 풀이 및 치아의 기본구조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부모님과 무설탕 과일빙수를 만들며 치아 건강관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치아건강캠프와 관련해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매우 만족한다는 결과가 99%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초등학교 겨울방학 시기에 진행 할 예정인 고학년 치아건강캠프에 참석 하겠다는 의견을 보이는 참가자도 있었다.

정명옥 치과위생사는 “3일 동안 학생들이 몹시 열정적으로 캠프에 참여해 준 덕분에 나를 비롯한 캠프 담당자들도 열심을 다할 수 있었다겨울 방학에 개최 예정인 고학년 치아건강캠프도 알찬 프로그램을 약속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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