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ISDH 개최국 ‘이탈리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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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ISDH 개최국 ‘이탈리아’ 확정
  • 구경아 기자
  • 승인 2019.08.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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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대표단 회의서

 

812일부터 14일까지 호주 브리즈번 리지스 사우스뱅크 호텔에서 IFDH집행부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 이하 치위협)을 비롯한 각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단 회의가 열렸다.

회의는 IFDH Robyn Waton 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안건을 채택하고 2016년 회의록 승인 집행부 활동보고 국제치위생저널 보고 차기 집행부 추천현황 보고 재무 보고 위원회별 보고 안건토의 차기 집행부 후보자 발표 2026년 차기 개최 신청국 투표 회원국 현황 보고 등이 이뤄졌다.

2026ISDH 차기 개최국은 이탈리아가 아랍에미리트와 네덜란드등 2개국과 경합을 벌여 최다 득표를 차지하며 최종 승리했다. 이로써 2026ISDH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2년도부터 임기가 시작될 차기 집행부 선출도 이뤄졌다. 차기 회장에 캐나다 출신 Wanda Fedora, 부회장에 아일랜드 출신 Michaela Oneill 선임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각 대표는 1개국만 대변할 수 있으며, 이사회 이사는 다른 사무국 지위를 겸직할 수 없게 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또한 2022ISDH 개최국인 아일랜드 대표단도 조직위원회 구성과 ISDH 준비 상황 등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협회별 최근 2~3년간 활동보고와 관련 치위협은 박정란 국제 부회장이 치과위생사와 함께 치아건강관리 하는 날 캠페인등 사회 공헌활동과,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사업, 정책 개선 활동 등 그간 협회 주요활동과 사업계획을 보고해 관심을 모았다.

대표단 회의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치위협은 2024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ISDH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치위생학 교육 평가 인증을 위한 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 법인설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치과위생사 직무윤리 교재 출판,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 컨텐츠 개발, 치과위생사 해외 취업 진출 지원 및 해외 유관기관 교류 활성화 등을 추진 할 예정이다.

박정란 부회장은 이 자리를 통해 나라와 인종을 초월해 전세계 치위생계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해외는 우리나라 치위생계 시스템에 대해 선진적이라는 평과 더불어 2024년에 한국에서 개최 될 국제치위생심포지엄에 긍정적인 관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ISDH를 추진할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연속성을 갖고 내실 있게 준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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