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최성민 선문대 치위생학과 학생…국제치매케어전문사자격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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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최성민 선문대 치위생학과 학생…국제치매케어전문사자격증 취득
  • 구경아 기자
  • 승인 2019.09.0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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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치위생학과 노인구강관리 전문가 특화 교육 첫 결실
최성민(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 4학년)

국내 최초로 치위생학과 학생이 국제치매케어전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지난 7월에 시행된 국제치매케어전문사 자격증 취득시험에 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최성민 학생이 당당히 합격한 것이다.

최성민 학생은 총 두 차례의 걸친 도전 끝에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제치매케어전문사 자격증 시험 응시자는 작업치료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요양보호사 가 대부분이며, 치위생계의 경우 최성민 학생의 합격이 치위생학과 학생으로서는 최초이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

선문대 치위생학과는 초고령화 사회에 필요한 구강관리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는 학교다.

이를 위해 노인구강관리 전문가 교육 특화의 일환으로 치매노인의 건강 및 구강관리를 비롯한 실버노인 활동 서포터 2급 자격증 취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실버노인활동서포터 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통해 매해 약 20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최성민 학생은 면접시험이 남아 있지만 가장 어려운 필기시험에 합격하게 되어서 무척 기쁘며, 포기하지 않고 두 번째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사항을 지원해주신 치위생학과 교수님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치매케어전문사 자격증 취득시험은 각국의 치매 케어 수준과 인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확보하고자 일본, 대만,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서 치러지고 있다.

일본의 경우 매년 1만 명이 넘게 응시하고 있으며 치매 케어 전문사가 현장에서 그 위상을 제고하고 있다. 이 자격증을 취득한 한국인도 해외 취업이 가능하다.

기초, 총론, 각론, 사회자원 등 4개의 영역에서 시험이 진행되며, 합격률은 평균적으로 46% 여서 쉽지 않은 시험으로 알려졌다.

치매케어와 치과위생사의 역할

현재 우리나라 치매 환자는 2012년 기준 53만 명으로 2008(42만명)에 비해 26.8%나 증가 했으며 2025년에는 1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치매로 인한 연간 총 진료비는 8100억원, 1인당 진료비는 연간 310만원으로 5대 만성질환 중 가장 높다.

정부는 치매관리로 인한 사회적 비용 지출이 연간 87천억원으로 10년마다 두 배씩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지역 치매 관리 모델을 확립해 보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선문대 치위생학과 관계자는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사회 치과위생사와 연계해 치매인의 구강관리 뿐 아니라 치매전문사로서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면 치과위생사의 업무 확장과 역할 확대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치과위생사가 향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러한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볼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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