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소통, 평등을 기조로 출범한 제18대 집행부가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임춘희, 이하 치위협)는 지난 20일 LW컨벤션 다이아몬드홀에서 전국치위생(학)과 학과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협회와 학교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임춘희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성미경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장을 비롯해 전국 82개교 치위생(학)과장등 총 6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성미경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장는 격려사를 통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적극 동참 하겠으며, 교협과 협회 간 상호 협조 방안을 모색하며 함께 발전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협회와 전국 치위생학과의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안건은 박정란 부회장의 발표로 진행 된 가운데 ▲협회 발전방향 ▲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 설립 진행 상황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발전을 위한 추진 방향 ▲선가입자(졸업예정자) 대상 교육 홍보 및 신규 면허자 협회 가입 등록 협조 ▲국제 교류 협조 등에 대한 내용이 논의됐다.
한편 임춘희 협회장과 학과장들 간의 대화시간을 가지면서 서로 활발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한 학과장은 좀 더 많은 학생들이 선가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방안을 고민해달라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에 임춘희 회장은 “현재 홍보물 제작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평등한 소통으로 함께 성장 해 나갈 것”이라며 학과장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