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63 대 1의 경쟁률…지난 9월 6일 최종 합격 통보
2019년도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 제1회 보건직 공무원은 총 8명 선발로 309명이 지원해38.6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호남대학교 치위생학과 장수희(2017년도 졸업) 졸업생은 광주광역시 보건직 공무원으로 최종 합격 했으며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지난 9월 6일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장수희 졸업생은 “졸업 후 1년여간 병원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업무를 맡아 일하며 치과위생사라는 직업에 자부심을 느꼈다” 며 “지역 보건 기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위생· 검역 등의 업무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시험에 응시하게 됐다” 라고 말했다.
이어 “하루 평균 10~13시간으로 주 6일을 공부하고 하루는 휴식을 취하는 방식으로 수험생활을 보냈다” 며 “혼자서 시험의 부담감을 이겨내는 것이 가장 힘들었지만 ‘나는 할 수 있다.’라는 희망과 자기 자신의 믿음을 가슴 속에 새겼다” 라고 말했다.
또한, “누구나 준비할 수 있으며 누구나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며 “꿈이 있다면 자신을 믿고 도전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9급 보건직 공무원은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으로 이뤄진다. 필기시험 과목으로는 국어, 영어, 한국사, 공중보건, 보건행정으로 총 5개로 나뉘며 필기시험에서 채용인원 1.5배수를 선발한 다음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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