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학)과 교수 대상 SOOD 연수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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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학)과 교수 대상 SOOD 연수회 마무리
  • 박원빈 기자
  • 승인 2019.11.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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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처치의 최신경향과 치과위생사의 역할’ 주제로 열려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 치과, 대한예방치과 구강보건학회 이사)을 연자로 하는 영남지역 치위생(학)과 교수들의 SOOD 연수회 과정이 9월 22일부터 시작돼 총 4회 동안 이론과 실습과정을 통해 지난 1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해당 과정은 총 14명의 치위생(학)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예방처치의 최신경향과 치과위생사의 역할’이라는 대 주제를 가지고 SOOD 테크닉을 이용한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실제와 교육지도, 임상에서의 적용 등에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회전법을 주로 하는 기존의 개인구강위생교육의 한계와 비효율성을 돌아보고 SOOD 테크닉을 적용한 실습과정을 통해 연수회 참여자 스스로가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 및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실감할 기회를 가졌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SOOD 테크닉의 실효성에 대해 체감한 것이 이번 연수회의 가장 결실 중 하나이다. 아울러 치간 칫솔의 올바른 사용방법과 처방 및 교정환자, 임플란트 환자, 소아치과 환자와 같은 특수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개인구강위생관리교육방법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치석 제거술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추후 학생교육에 추가로 적용할 사항을 논의하며 뜻깊은 마무리를 했다.

특별 과정으로 영국 치과위생사인 Theodora Little이 주관하는 치간칫솔 처방어플리케이션인 BOB App을 사용방법에 대한 강좌도 진행됐으며 이번 연수에 참여했던 교수들은 다음 학기부터 SOOD 테크닉과 치간칫솔 처방시스템인 BOB을 학생교육에 응용할 계획을 밝혔다.

이어 이번 연수회가 치과위생사의 업무역량을 발전시킬 계기가 되었다고 전달했다.

또한, SOOD 테크닉을 통해 치과위생사가 환자의 구강건상태를 보다 완벽하게 유지하도록 교육하고 도와주는 임상가로 양성되도록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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