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감염관리 표준정책 매뉴얼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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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감염관리 표준정책 매뉴얼 공청회’ 개최
  • 박원빈 기자
  • 승인 2019.12.1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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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 정책 방향 다양한 의견 수렴…임춘희 협회장 “신뢰감 얻는 기회 되길”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치과감염관리 표준정책 매뉴얼 공청회’를 지난 10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제2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치과감염관리 표준정책 매뉴얼’은 각 치과의료기관에서 현장에 맞는 감염관리 정책과 실행 방법을 작성할 때 표준으로 사용할 수 있는 표준화 된 감염관리 참고사항 및 자료이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에서는 임춘희 협회장과 유영숙 부회장, 안세연 이사, 전기하 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공천회는 지난해 개최된 ‘치과의료기관 감염관리 교육자료 개발 및 보급 연구 공청회’에 이어 현재까지 추진된 치과감염관리 표준정책 매뉴얼의 개발 과정을 살펴보고 향후 치과감염관리의 추진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치협 나승목 부회장이 좌장으로 시작된 이번 공천회는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신호성 교수의 ‘치과감염관리 표준정책 매뉴얼 개발 및 주요 내용’ 과 치협 황재홍 경영정책 이사 ‘치과감염관리 표준정책 매뉴얼 권고수준’ 의 주제 발표 후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패널 토론에는 총 7명이 진행했으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소속인 이고은 강남365치과의원그룹 전략기획실장은 매뉴얼 발간과 함께 감염관리 관련 보수교육 의무화, 감염예방관리에 대한 국가차원의 대국민 인식개선 캠페인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치위협 임춘희 협회장은 “환자와의 접촉에 최전방에서 근무하는 모든 치과 의료진들이 모두 치과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해야 한다” 며 “표준주의 원칙에서의 치과감염관리 방침들을 지켜나간다면 어떠한 위험요소에도 스스로를 지켜나갈 수 있다” 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공청회는 큰 변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작을 알리기 위한 자리이다” 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전 국민을 비롯해 치과 의료인들에게 더욱 신뢰감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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