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 첫 박사학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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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 첫 박사학위 수여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0.03.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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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치위생학 전공 박사학위과정 개설 인가 후 첫 박사 탄생
사진제공=강릉원주대학교 치위생학과
사진제공=강릉원주대학교 치위생학과
강릉원주대학교 일반대학원 치위생학과(이하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가 지난 20일, 치위생학 석사 및 박사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학과 내 자체 행사로 치러진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유상희 씨가 지난 2014년 치위생학 박사학위과정 개설 이후 첫 학위 수여자가 되면서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는 2013년 9월 치위생학 전공 석사학위과정 개설 인가를 받아, 2014년 3월 석사학위과정생 3명이 처음으로 입학했다. 이어 2014년 10월에는 박사학위과정 개설을 인가받았다.
 
사진제공=강릉원주대학교 치위생학과
사진제공=강릉원주대학교 치위생학과
강릉원주대 1호 치위생학 박사학위 수여자인 유상희 씨는 2014년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 1기 졸업 후, 동 대학에서 2016년 ‘강릉시 고혈압 당뇨 관리 교실 연계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및 평가’로 치위생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올해 ‘지역사회치위생학 실습 교육과정 개발’로 박사학위과정 개설 이래 첫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됐다. 특히 유상희 씨의 박사학위논문은 미국치의학교육협의회(American Dental Education Associaiton, ADEA)에서 발간하는 Journal of Dental Education에 게재(2020.02.06.)되는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유상희 씨의 지도교수인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 신선정 교수는 “올해가 치위생학과 개설 10주년인데, 이렇게 치위생학 전공 박사를 배출하게 된 해가 되어 매우 뜻깊다”며 “치위생학 박사로서 책임감과 무게감을 가지고 치위생학 발전에 이바지하는 학자가 될 것을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축하의 인사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유지원 씨의 ‘한국의 치과의료 취약지역 분석 연구(지도교수 신보미)’에 대한 석사학위 수여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로써 강릉원주대학교 일반대학원 치위생학과에서 배출한 치위생학 석사는  6명, 박사는 1명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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