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학회(회장 장종화)가 지난 19일(토) 하계학술대회를 온라인 (E-conference) 형태로 개최했다. 이번 하계학술대회는 ‘치위생학 교육의 혁신 전략과 미래비전Ⅰ’이라는 주제로 치위생학 교육의 질적 성장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초청 강연으로는 전남대학교 김남기 교수의 ‘Design Thinking을 활용한 창의적 문제해결 교수법’과 호남대학교 이문영 교수의 ‘의료분야 혁신 교수법 적용사례’ 강연이 진행됐다.
패널 발표(좌장 이선미, 동남보건대학교)는 ‘치위생학 교육의 혁신전략 마련을 위한 융합교육 사례 발표’로 임상치위생: 혁신교수법 운영사례(최용금, 선문대학교), 교육치위생: 치위생 분야에서의 캠스톤 디자인 적용 사례(정영란, 대구보건대학교), 기초치위생: VR 적용 두경부해부학 수업 사례(조혜은, 광주여자대학교)의 치위생학의 세부학문분야별 주제별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어진 토의에서는 원광보건대학교 박정순 교수와 서원대학교 박금주 교수의 질의가 이어졌으며 온라인 채팅창을 활용한 질의와 발표자의 답변이 진행되었다. 이번 하계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한 교육내용 및 방향을 모색하는 실제적인 접근을 공유하는 자리로,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여 학문적 지견을 넓히고 공유함으로써 치위생학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E-conference)는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호응으로 성공적인 온라인 학술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한국치위생학회에 따르면 온라인 학술대회 평가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는 매우만족 58.3%, 만족 36.5%로 만족도가 높게 조사되었으며, 향후 ‘온라인 학술대회 참여의사‘는 95.8%가 참여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치위생학회 장종화 회장은 “위기는 기회다라는 말을 되새기며 한국치위생학회는 변화 속에 새로운 도약을 기약하고 다학제적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치위생학 학문발전과 회원의 학문적 욕구를 충족시킬 줄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로운 교육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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