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치 행보 본격화’ 18대 집행부-경기도회 임원진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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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치 행보 본격화’ 18대 집행부-경기도회 임원진 간담회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0.07.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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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임춘희 협회장을 비롯한 18대 집행부가 본격적인 ‘협치 행보’에 나섰다. 18대 집행부는 각 시도회 순회를 통해 협회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청취하고 ‘회원과 함께 운영하는 협회’라는 비전 달성을 목표로 지난 15일(수) 서울역 인근에서 경기도회 임원진과 뜻깊은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앙회 임춘희 협회장과 박정란 부회장, 박정이 부회장, 안세연 총무이사가 자리했고 경기도회에서는 이선미 회장과 김순례 총무부회장, 장미정 총무이사가 함께 했다. 임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초부터 각 시·도회를 순회하려 했지만, 코로나19라는 부득이한 이슈가 있어 불가피했다”라며 “오늘을 기점으로 더 많이 소통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도회 이선미 회장 또한 “사실 텍스트나 문서로 소통하는 것은 어쨌든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오늘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화답했다. 간담회에서는 협회의 현안과 운영, 시·도회 이슈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코로나 이슈로 인해 차질을 겪고 있는 사업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기도 했다.
 
또한 경기도회에서는 “협회가 지금보다 더 회원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라고 전하며 회원들이 피부로 협회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방향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에 임 협회장은 “소중한 말씀 주셔서 감사하고 18대 집행부에서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라며 “회원들을 위해 중앙회에서도 더 힘껏 나아갈 것이고, 시·도회에서도 회원들을 위해 많은 협조와 도움을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회와의 간담회를 기점으로 18대 집행부는 올 하반기 각 시·도회와의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공약 사항이기도 한 ‘시·도회와의 협치를 통한 균형 발전’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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