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회, 치의학용어집 개편을 위한 1차 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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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회, 치의학용어집 개편을 위한 1차 위원회 개최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0.08.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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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 이하 치의학회)가 지난 7월 23일, 제1차 표준치의학용어위원회를 열고 치의학용어집 개편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나섰다.
 
이번 개편 사업은 지난 3월 치의학회가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기반구축사업의 ‘표준치의학용어 통일화 연구’과제에 선정되며 시작했다. 치의학회는 이후 회원 분과학회로부터 위원을 추천받아 표준치의학용어위원회(위원장 이승표, 이하 치의학용어위원회)를 구성했고, 지난 23일 첫 회의를 개최하며 시작을 알렸다.
 
이날 회의에는 김철환 치의학회 회장, 2005년 치의학용어집 발간 당시 치의학용어 제정 실무를 맡았던 최순철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이승표 치의학용어위원회 위원장,  김수연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사무관 등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참석한 관계자들은 치의학용어집 개편을 위해 ▲기존 자료 검토 ▲신규 표준 용어 제정을 위한 원칙 수립 ▲신규 용어 자료 확보 ▲신규 표준 치의학 용어 선정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를 마친 이승표 위원장(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은 “우선 올해는 용어 제정 원칙과 신규 용어 선정에 주력할 것이며 향후 3년 내 용어 제정을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철환 치의학회장 또한 “치의학용어집이 만들어진지 15년이 지나 후학들을 위해 미래를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치의학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표준치의학용어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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