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개소법 사수·사무장치과 척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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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개소법 사수·사무장치과 척결 '총력'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6.01.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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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6일 신년교례회 개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가 지난 1월 6일 서울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신년교례회를 갖고 1인 1개소법 사수와 사무장치과 척결에 대한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보건복지부 김상희 건강정책국장 등 정부·국회 인사를 비롯해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 등 치과계를 비롯한 보건의약계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치협 최남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도 우리 치과계는 `국민의 건강권 수호'라는 사명감을 가슴에 품고 힘차게 달려왔다”면서 “네트워크형 신종 사무장치과 척결은 지난해 검찰 기소라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 역시 모든 법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특히 헌법재판소에 계류 중인 1인 1개소법은 반드시 합헌으로 이끌어 내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대응책을 강구해 나가겠다”며 “이 모든 현안들은 국민의 건강권과 곧바로 직결되는 과제다.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고자 하는 열정이 결실을 맺을 때, 우리의 현안도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복지부 김상희 건강정책국장은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을 잊지 않고 정책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치과계와 열심히 소통하면서 치과계 발전과 국민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제12회 치과인상 시상식에는 신효근 전북대 치대 교수가 국내 무의촌지역과 베트남 등에서 구순구개열 환자 650명에게 무상 치과의료를 제공하며 치과계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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