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치과재료기기평가센터, 치과분야 국내 최초 의료기기 비임상시험실시기관(GLP)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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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치과재료기기평가센터, 치과분야 국내 최초 의료기기 비임상시험실시기관(GLP) 지정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0.09.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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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 치의생명과학연구원 치과재료기기평가센터(센터장 임범순)가 지난 8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비임상시험실시기관(이하 GLP 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대치과병원 치과재료기기평가센터의 GLP(Good Laboratory Practice) 기관 지정은 ‘치과분야 국내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해석된다. GLP 기관이란 OECD 기준에 따라 국제적으로 요구하는 실험실 조건을 준수하여 실험하는 기관으로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에 대한 GLP 제도를 2019년 5월부터 공표·시행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치과재료기기평가센터는 치과전문 의료기기 GLP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 2019년 GLP 시험시설을 구축하고 전문 인력양성을 추진해왔다, 이에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GLP 기관 지정신청서 제출 후 6월 현장실사를 통해 이번에 제10호 기관으로 신규 지정 받은 것이다.
 
임범순 서울대치과병원 치과재료기기평가센터장은 “의료기기 GLP 기관으로 지정된 것에 그치지 않고 향후 시험항목 추가 확대를 통해, 치과재료 개발을 위한 국제적 시험 시스템을 보유한 기술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라며 “기업지원을 강화하고, 국내 의료기기 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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