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연송장학캠프' 미래 치과의사들 친목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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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연송장학캠프' 미래 치과의사들 친목 다졌다
  • 임은빈 기자
  • 승인 2017.07.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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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5일 신흥양지연수원서 성황리 개최

지난 14~15일 ‘제1회 연송장학캠프’가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연송장학캠프는 총 42명의 장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과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친목을 다지며 치과계 미래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측 한중석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송장학캠프는 일회성으로 끝날 수 있는 장학금의 혜택을 캠프라는 행사를 통해 학생들을 연결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장학금을 받고 연송장학캠프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향후 사회에 나가서도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우수한 치과계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송장학캠프에서는 다양한 강연도 진행됐다. 먼저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 최재용 원장은 모바일과 SNS를 활용한 홍보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셀프마케팅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해피스마일 치과버스봉사대 주지훈 대표는 이동식 진료버스를 이용해 정기적으로 의료봉사를 다니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인으로서의 봉사, 사회공헌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저녁식사 시간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이 특별히 참석해 “오늘 이 캠프가 단발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참석한 학생들이 이후에도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며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효시가 되는 씨앗으로서 치과계 전반에 뿌려졌으면 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연송장학캠프 후원을 맡은 신흥 측 관계자는 "향후 진행될 '제2회 연송장학캠프'에 든든한 후원자가 돼 연송장학학생들을 위한 후원을 전폭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면서 "연송장학금과 연송장학캠프를 활성화해 대한민국 치과계 우수한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송장학캠프는 매년 각 치과대학 및 치의학대학원이 순차적으로 행사를 기획, 주관하게 되며, 2018년도 제2회 연송장학캠프는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주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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