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과위생사회, 12일까지 회장 입후보 등록마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산하 시도회장 임기가 마무리되는 올해 1월 차기회장 선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단연 주목을 받는 건 시도회에서 가장 많은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회장 오보경, 이하 서울회)다.
서울회는 오는 1월 27일(토) 오후 5시 서울역 부근 광명데이콤 12층 강당(세미나실)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갖고 향후 3년간 회를 이끌어갈 16대 회장을 선출한다.
16대 회장 입후보자 등록마감은 오는 12일(금)까지며, 입후보 등록 시 제출서류는 등록신청서와 이력서, 경력증명서 등이다.
회장 입후보 자격은 정회원으로 ‘치위생 관련 업무 20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하며, 치위협 중앙회 또는 서울회 임원을 역임했거나 회원 50명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서울회에 따르면, 5일 현재까지 입후보 등록을 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경선 입후보자가 없을 경우 현 회장의 회장직 재신임 투표가 진행된다. 참석 대의원 과반수 득표를 얻으면 연임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서울회 총회에서는 2017년 사업 및 결산 보고,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하며, 회장 선출과 더불어 감사 선출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서울회 관할 5개 대학교 학생 대상 장학금 수여식과 정회원 자녀 대상 장학금 수여식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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