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숙 회장, 협회 정상화 위한 전국 순회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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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숙 회장, 협회 정상화 위한 전국 순회 간담회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8.06.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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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이 시도치과위생사회를 순회 방문하며 협회 사태에 대한 임원 간담회에 나섰다.

문경숙 회장은 지난 6월 15일 부산회 방문을 시작으로 16일 대구·경북회, 19일 경남회, 20일 울산회를 각각 방문해 협회 현 사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도회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문경숙 회장이 시도회 측에 요청해 성사된 것으로, 서울회장 경선 과정과 협회 대의원총회 무산 등을 둘러싸고 거듭된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한 행보로 볼 수 있다.

 시도회별  간담회에는 윤미숙 학술이사와 김은재 법제이사, 강현숙 학술이사 등 중앙회 측 임원도 배석했다.

이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16대 서울회장 선거 결과 불인정 및 재선거 실시 의결 배경 등에 대해 시도회 회장단과 임원, 고문단과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한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또 협회 대의원총회 성사를 위한 서울회 재선거 이행과 관련해 시도회 측 협조를 당부했다.

협회 사업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대의원총회가 정상적으로 개최돼야 하며, 이를 위해 서울회 재선거가 선결돼야 한다는 것이 이번 간담회 주요 골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속해서 문경숙 회장은 다른 나머지 시도회까지 순회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협회 정상화를 위한 해법 모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거듭된 갈등과 논란 속에 침체기를 걷고 있는 치위협에 변화의 새바람이 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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